LEX 과제.

안녕하세요.

며칠 전 (2014/09/22)에 한 대학생이 LEX 관련되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른다고

1주일동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른다고 하소연을 하길래 과제를 도와주었습니다.

원래 과제를 옆에서 지켜만 보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더불어 미국 초짜 유학시절 제가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코드를 파싱하나 했더니, YACC 없는 LEX만을 활용한 것이더군요.

Syntax 체크만 하지 않고 Tokenizing 수준인걸 아니 바로 해결하겠더군요.

근데 문제는 Lex 를 써본지 오래되서 감을 잡는데 한참 걸린 것이었습니다.

Token enum설정시 EOF 를 제일 먼저 써야 무한 루프에 빠지지 않더군요.

더불어 2008년 귀국후 많은 일을 해왔지만 최근 들어 좀 무뎌졌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Roslyn 을 본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점이 태업을 부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시작된 질문이 현재 위치를 적나라게 알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계속 가야 할 듯 하네요.

감사 합니다.

초기 글 작성일

- 2014/09/24 11:57 in 분류없음

추가 - 2014년 11월 8일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 전에 적습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강박증 및 우울증이 있던 아이였던것 같은데,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았던 아이 같네요.

그나저나 23살이었던거 같은데...참 젊음이 부럽네요.

저도 늙어 가나 봅니다다다